GA4에도, 인스타 인사이트에도, 유튜브 스튜디오에도 숫자가 수백 개입니다. 그래서 대부분 아무것도 기록하지 않고 지나갑니다. 매주 7개만 적으세요.
기록할 7개
- 웹사이트 사용자 수 — GA4, 지난 7일
- 참여율 — GA4, 지난 7일
- 전환 수 — 문의, 주문, 예약 중 우리 사업의 핵심 행동
- SNS 팔로워 증감 — 주 단위 순증
- SNS 도달(비팔로워 비율) — 새 사람에게 얼마나 갔는지
- 발행 콘텐츠 수 — 이번 주에 몇 개 올렸는지
- 이번 주에 바꾼 것 — 한 줄 메모
마지막 항목이 제일 중요합니다. 3개월 뒤에 숫자가 움직인 이유를 찾을 때 이 메모가 유일한 단서입니다.
스프레드시트 구조
가로 축에 주차, 세로 축에 지표. 12주가 쌓이면 한 화면에서 흐름이 보입니다. 그래프는 안 만들어도 됩니다. 숫자만 봐도 방향은 읽힙니다.
보지 말아야 할 것
- 일 단위 변동 — 요일 효과 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.
- 게시물 하나의 조회수 — 편차가 커서 판단 근거가 안 됩니다. 주간 평균으로 보세요.
- 남의 계정 숫자 — 조건이 다릅니다. 비교 대상은 우리의 지난달입니다.
월 1회 하는 판단
4주 데이터가 모이면 세 가지를 정합니다. 계속할 것, 그만둘 것, 새로 해볼 것 하나. 세 개 이상 바꾸면 다음 달에 원인 분석이 안 됩니다.
숫자가 너무 작아서 판단이 안 될 때
주간 방문자가 50명이면 어떤 지표도 통계적으로 읽히지 않습니다. 블루트래픽 GA4 트래픽으로 일정한 유입을 만들면 페이지별 흐름과 이탈 지점이 데이터로 보이기 시작합니다. 기간과 일별 수량을 직접 지정할 수 있어서 주간 비교 기준을 맞추기도 쉽습니다.
분기마다 지표를 갱신합니다
사업 단계가 바뀌면 봐야 할 숫자도 바뀝니다. 초기에는 유입, 자리 잡으면 전환, 그다음은 재구매. 6개월 전에 정한 지표를 계속 보고 있다면 한 번 점검할 때입니다.
기록이 12주 쌓이면 감으로 하던 결정이 근거를 갖게 됩니다. 그때부터 테스트도 훨씬 정확해집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자동화 도구를 쓰는 게 낫지 않나요?
숫자를 직접 옮겨 적는 과정에서 이상치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초기에는 수동을 권합니다.
지표가 나빠지면 어떻게 하나요?
한 주 하락은 무시하세요. 3주 연속 하락일 때 원인을 찾습니다. 이때 "바꾼 것" 메모가 쓰입니다.